제목 | [스포츠외상(기타)] 걸음을 걸을 때면 다리와 골반사이에서 뼈와 뼈가 부딪히는 느낌이 납니다.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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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이춘택병원 | 작성일 | 2009.06.09 17:08 | 조회 | 1,20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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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관절 주위 혹은 골반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그렇게 드문 현상은 아닌데, 이들을 총칭하여 발음성 고관절이라고 합니다. 주로 고관절을 굽히고 안쪽으로 돌릴 때 소리가 나는데, 대개 청소년기와 젊은 여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. 이것은 대퇴골의 대전자(고관절 바깥쪽에 만져지는 뼈)를 장경 인대 등의 인대나 근육의 막이 지나면서 마찰이 되어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.
그 밖에 연골 조각이 관절 내에 떨어져 있다가 관절 내의 뼈와 뼈 사이에서 비벼지면서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. 만약 양쪽에서 소리가 난다면, 연골이 유리되어 나온 것은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. 또한 대퇴 골두의 이상으로 인해서 비구와 관절면의 모양이 울퉁불퉁해지면서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. |